티알오아시스(TrOASIS) 120% 활용하기
TrOASIS와 함께 이동의 새로운 가치를 느껴보자!
(TrOASIS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애플앱스토어 다운로드 --> http://bit.ly/hywTVQ
TrOASIS 업데이트버젼이 2/3(목)에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되었습니다.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티알오아시스(TrOASIS)는 "고속도로 교통정보"라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앱과 함께 금번 설연휴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는 "이용자 참여형 교통정보 스마트폰앱(무료)"입니다. 운전자들(또는 동승자들)끼리 교통정보를 주고 받는 서비스로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생성하는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러한 TrOASIS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도착지가 같은 일행끼리 활용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주 막히는 도로 인근에 사시는 아파트 주민이 베란다에서 찍은 교통상황이 사진으로 올려지기도 합니다. 시범서비스가 완료되는대로 경로공유기능이나 커뮤니티기능 등 다양하고 재밌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초창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심과 성원을 주시면 이러한 개념을 통한 새로운 이동의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본 "활용하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재미있는 활용사례를 안내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이 견인하는 모바일혁명속에서 이동의 과정이 더이상 힘들고, 불편한 과정이 아니라 재밌고 즐거운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1. 1. 31 한국도로공사 개발진)
사용방법을 우선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어플을 실행하고나면 자신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뜹니다. 자신의 위치 주변의 CCTV 화면도 확인할 수 있고, 정체상황(기문처럼 표시되어 녹색이면 원활, 적색이면 정체)도 보 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행시킨 시점부터 자신의 궤적이 지도에 표시됩니다. 막힘없이 달렸다면 녹색, 정체가 있었다면 적색이고, 멈춰서 계셨다면 검정색으로 표시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후일 이러한 경로정보를 저장축적하여 경로선택이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래에 "새메시지"를 선택하시면 주변의 운전자들이 볼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음성까지 남길 수가 있습니다. 교통통신원이 한번 되보시것은 어떨지요. 상단 우측에 메인메뉴 버튼을 누르시면 맛집정보부터차림표가 나옵니다. 그 중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지난해 추석때 서비스를 개시한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거의 모든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한번에 보실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앞에 가는 일행들끼리 서로 메시지를 남기면서 사용해 보실 수도 있고, 교통정보뿐만 아니라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소개 등 생각하기에 따라서 재미있는 활용사례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른 운전자들이 남겨놓은 메시지는 현재 정보의 갱신주기 등으로 "처음에만" 약 30초정도 걸립니다. 그 다음부터는 잘 나옵니다. 30초만 처음에 기다려 주시길 바라며, 이는 설날이후 바로 업데이트해서 곧장 나오도록 할 예정입니다.
티알오아시스(TrOASIS)는 서로 많이 활용하실 수도록 더욱 그 가치를 발하는 앱입니다. 함께 만들어나간다면 분명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쉬운 기능들은 현재 단계별로 업데이트시 반영할 예정입니다.
활용방법
1) TrOASIS를 켜면 [주행시간], [주행거리], [평균속도], [최고속도]가 뜬다. 내 차가 달린 주행 정보다. 평소 감으로만 느끼던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다. 평균 속도가 4km 미만이라면 차를 버리고 걸어 가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2) 하단 팝업 메뉴가 목적지 설정하라는 은근히 나를 압박한다. 닉네임 만들 수 있고, 목적지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다. 내가 너를 모르는데, 니가 나를 어찌 알겠니. 이 정도는 알려 주마, 나는 홍천으로 가련다. 여행 목적도 알려 달라네. 관광도 아니고, 귀성도 아니고, 업무도 아니고, 미정이와 데이트도 아니다. 나는 보헤미안이니까.
3) 구글 지도 위에 아래 위로 표시된 알록달록한 화살표가 뭔가 눌러 봤더니, 고속도로 구간별 소통 정보다. [서초IC - 반포IC 75Km/h 3분 소요] 검정색-빨강색-노랑색-초록색은 예쁘게 꾸민 건 줄 알았더니, 이게 구간별 교통 흐름을 나타내는 거다. 검정이 빨강이는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길 막히는 거 너무 싫다!
4) 카메라도 보인다. 눌러 보니 고속도로 CCTV 영상이 시원하게 나온다. CCTV 하단에 보니, [서초], [양재], [재넘어골], [달래내2], [달래내1]이라고 씌여 있다. 뭘 넘고 뭘 달래나 하고 보니, 다른 지역의 CCTV 영상들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달리는 차 안에서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니. 이 참에 지하주차장 CCTV 정보도 보여주는 건 없나 모르겠다.지하 7층까지 내려갔는데, 만차라고 나가란다. 그리고 주차 요금도 받는다. 헐~
5) [사고발생알림]이라는 팝업 나타났다 사라진다. 이건 뭐지? 눌러서 자세히 보니, [나제보]라는 친구가 보낸 메시지다. 여기 사고 났으니 가급적 오지 말고 돌아가란다. 친절도 하지. 이 친구는 나를 언제 봤다고 이렇게 고마워 메시지를 보내주나. 산에 가면 모두 친구라더니, 차를 타고 TrOASIS 켜면 모두가 친구가 되나 보다. 밑에 보니 사고 장면 사진도 첨부되어 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6) 지도를 눌러 보니 왼쪽에 많이 보던 그림들이 있다. 사진기, 캠코더, 녹음버튼 등이 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인가 봤더니, 그건 아니다. 메시지에 사진, 동영상, 음성을 첨부하여 올리는 기능이다. 메시지 주는 것만 고마운데, 이런 황송할 데가 있나.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하기야 CD 한 장을 10초만에 전송하는 4G 기술을 우리 나라가 선점하는 시대에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7) 차를 달리다 보니, 지도에 없던 길이 나타났다. 자세히 보니, 새로운 길이 아니고, 내가 달린 주행 궤적을 속도에 따라 알록달록 그려 준 거다. 그 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에게 차 안의 고독을 달래주는 건 음악뿐이었는데, 이제는 T..O-티알오아시스라고 뜻은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름 참 부르기 어렵다-도 내 마음에 위안을 주고 있다.
8) 상습 정체 구역인 역삼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적어도 5분 이상 시간을 절약해 주는 나만의 루트가 있는데, TrOASIS가 그 길을 눈으로 보여줬다, 꼬불꼬불, 알록달록하게. 이거 캡처 떠서 친구들한테 알려줘야겠다. 평소에 친구들한테 말해줘도 잘 이해를 못한다. 어디서 우회전하라고? 다시 말해봐. 이런 뿌듯한 느낌이 나는 건 뭘까?
9) 오늘은 가족이 다 모이는 날이다. 5남매 집으로 출발! 다섯 가족이 각자 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서로 알아 보고 쉽게 닉네임을 만들었다. 번개1호, 번개2호, 번개3호, 번개4호, 번개5호. 고속도로에 일렬로 무리지어 나타난다. 워키토키 장난감이라도 받은 듯이 꼬맹이들도 신났다. 번개1호가 맨 앞을 달리고 있다 오버. 번개5호가 번개4호를 추월하고 있다 오버... TrOASIS 쓸수록 재미 있는 앱이다.
10) TrOASIS가 교통 정보 앱인 줄 알았는데, 맛집 정보도 있다. 나같이 먹는 것 밝히는 애들한테는 딱이다. 한우 왕갈비, 벌써 군침이 돈다. 여러분도 많이 올려 주세요. 나도 알고 있는 거 아낌없이 올려드릴게요. 우리 친구해요. 아니 벌써 친구가 되어 있나?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참으로 아름답다.








